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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6월 3주 해외 뉴스] 세일즈포스, 태블로, 넥플릭스 모바일 게임 제작외

1. 세일즈포스, 데이터 분석툴 '태블로' 157억 달러에 인수

미국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닷컴이 데이터 시각화·분석툴 회사 태블로소프트웨어를 157억 달러(약 18조 6천280억원)에 인수한다.
세일즈포스는 10일(현지시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인수 내용을 발표했다.
태블로는 직관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버라이즌, 슈나이더 일렉트릭, 넷플릭스 등 8만6천여개 글로벌 IT 기업에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 작업은 오는 10월 말 종료되는 세일즈포스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뒤 태블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현 경영진이 계속 경영을 이어간다.
앞서 구글도 지난 7일 데이터 분석툴 전문 업체 루커를 26억 달러(약 3조 719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1084556

 

 

2. MS, 차세대 X박스 ‘프로젝트 스칼렛’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X박스가 2020년 연말에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X박스 E3 2019 브리핑’을 열고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프로젝트 스칼렛’을 비롯해 60여 개 신규 타이틀, 신규 게임 구독 서비스 플랜 ‘X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등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스칼렛은 기존 ‘X박스 원 X’보다 4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프로세서 AMD 젠2와 라데온 RDNA 아키텍처 등을 탑재했다. 이러한 사양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스칼렛은 최대 8K 고해상도, 120fps 게임을 지원한다. 또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과 가변 리프레시 레이트를 제공한다. 레이트레이싱은 현실과 같은 광원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으로, 현실감 있게 빛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현한다.
또 고대역폭 GDDR6 메모리 및 차세대 SSD를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SSD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해 현세대보다 40배 이상 성능을 높여 게임 로딩 속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컨트롤러도 공개됐다. ‘X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는 X박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재설계됐다. 고무 그립을 적용해 손에 잘 감기도록 했으며, 장력 조절이 가능한 엄지 스틱, 더 짧아진 헤어 트리거 잠금 버튼 등 30가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40시간 지속된다. X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는 11월4일 179달러(약 21만원)에 출시된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2580

 

 

3. 넥플릭스, 자체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제작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게임 산업에 진출한다. 단순히 주문형생산비디오(VOD)를 제공하는 중개자의 역할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 저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려는 행보라는 평가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패널 세션을 열고 “내년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리 넷플릭스 인터랙티브 게임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상을 넘어 게임 등 다른 매체로 확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2016년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 후 올해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판 ‘응답하라’ 시리즈로 불리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F 드라마다. 1980년대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종 소품과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마을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현실 세계와 대조되는 ‘뒤집힌 세계’의 새로운 세계관이 게임 속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공개될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 고’처럼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한 역할수행게임(RPG)일 것으로 전망되며, 1980년대 레트로 스타일 그래픽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참조: https://news.v.daum.net/v/20190613174117759

 

4.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 직원 수십명 정리 해고

아마존이 자사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정리해고를 진행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은 60일 내로 아마존에서 새로운 직책을 찾지 못 하면 퇴사처리 된다.
아마존 관계자는 "이번 정기 해고는 장기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리소스를 조정하는 정기적인 사업 계획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게임인더스트리는 이번 정리해고 규모가 수십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구체적인 정리해고 대상자의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주로 페이스북 게임과 아마존 앱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게임을 한 개만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개발 중이던 스포츠 게임 브레이크어웨이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기사참조: https://news.v.daum.net/v/20190616122954448

 

5. 에어비앤비, 도시투어 신사업 '어드벤처' 시작

'에어비앤비(Air b&b)'가 새로운 사업으로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에어비앤비가 3일~1주일 기간의 도시 투어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어와 숙박이 결합된 일종의 패키지 형태의 여행 상품이다. 다만 테마를 선정해 관련한 경험으로 여행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케냐를 여행하고 있다면 '사자를 만나고 싶다'나 '캠프파이어를 하고 싶다' 등의 테마를 선택, 이를 위한 여행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어드벤처 상품은 식사와 음료수, 숙박 등을 제공한다. 
에어비앤비는 이 같은 어드벤처 상품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관광업체와 협력 중이다. 직접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보다는 대형 관광업체와 협업하고 있는 것.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협업 이유를 여행자 보험이나 안전 측면에서 부담감이 덜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단기 P2P(Peer-to-Peer) 휴가용 주거용 임대주택의 핵심 상품을 보완하는 사업에 점차 투자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어드벤처와 비슷한 상품을 일부 선보인 바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최근 스트리밍 미디어를 탐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4065412

 

6. 페이스북, 영국 런던에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

페이스북이 영국 런던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하고 가짜뉴스, 악성 코드 차단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안 강화에 나선다.

주요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새로운 엔지니어링 센터를 영국 런던에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소호에 위치 예정인 엔지니어링 센터는 피츠보리아와 패딩턴에 이어 페이스북이 런던에 오픈하는 3번째 사무실이다. 500여 명의 기술 관련 인력이 충원될 예정으로 이중 20%인 100여 명은 AI전문가로 채워진다.

충원된 인력은 SNS 플랫폼 악용을 방지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무결성 팀에 집중된다. 더불어 가짜뉴스, 스팸 및 가짜 계정 등 유해한 행동을 탐지하고 제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AI 탐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외신은 페이스북이 영국 런던에 기술 투자를 집중하는 것은 해당 지역을 글로벌 테크 허브로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3154025

 

7. 페이스북, 코인 발행에 우버-페이팔-비자도 참여

페이스북이 다음 주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버·페이팔·비자·마스터카드 등이 페이스북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지원군으로 참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우버,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를 포함해 십여 개 기업이 거버넌스 컨소시엄사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페이스북 코인 거버넌스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해 각각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거버넌스 컨소시엄 업체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를 운영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다음 주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4140800

 

8. 바이낸스, 9월부터 미국 거주자 및 기업 이용 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거주자 및 기업의 이용을 제한한다. 대신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핀센(FinCEN) 승인을 획득한 미국 블록체인 업체와 협력해 바이낸스US를 설립하고 미국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 시장 규제를 준수하면서 미국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14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전문 외신들은 바이낸스가 이용약관에 미국 사용자들의 이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약관에 따르면 미국 거주자들은 올해 9월12일부터 바이낸스닷컴에 암호화폐를 입금할 수 없고 거래도 할 수 없다. 단, 이후에도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과 보관된 자산에는 접근 가능하다.
미국 거주자가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할 경우 이런 제한 조치를 우회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는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하루에 2비트코인(BTC)까지만 출금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이 매우 제한된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4225207

 

9. 바이두, 블록체인 저작권 관리 통해 불량 계정 폐쇄

중국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웹상 저작권 관리가 활기를 띄고 있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 기업인 바이두가 최근 몇 달간 블록체인을 접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를 통해 수 만개의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로 콘텐츠 창작물의 저작권을 추적, 확인하고 저작권자를 분별하는 기술을 실전에 활발히 접목하고 있는 셈이다.

10일 중국 바이두의 개인 종합 미디어 플랫폼 바이지아하오(百家號)는 '4~5월 콘텐츠 정보 정비 보고서'를 내고 두 달간 총 2만 5천 개의 계정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중 광고 규율을 위반한 계정이 1만 8천822개 였으며 허위 등록 계정이 4천896개, 또 표절 계정이 802개, 위법 계정이 255개 였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쓰였다. 

바이지아하오는 개인 미디어와 일반 미디어가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 및 유통하는 바이두 산하의 대형 종합 콘텐츠 생산 플랫폼이다. 

중국 언론 차이나지닷컴이 전한 바이두 내부 인사에 따르면 바이지아하오는 저작권 관련 기업인 콰이반췐, 라이트나이츠 등 제 3자 유명 저작권 기업과 협력하는 한편 바이지아하오가 설립한 '블록체인 미디어 실험실'과 함께 저작권 확인, 침해 및 모니터링, 증거 수집 등을 실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바이지아하오 저작권 보호를 하고 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1083039

 

10. 유튜브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

유튜브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소아성애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아동 및 미성년자 동영상을 악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잇따르자 내린 조치다.

유튜브코리아는 지난 6월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만 14세 미만 어린이가 등장하는 동영상과 관련해 새로운 보호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금지된다. 이미 유튜브는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동영상의 △댓글 사용을 중지하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악용될 수 있는 위험 수위 동영상은 추천 목록에서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채널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라며 “유튜브는 이러한 콘텐츠를 더 많이 찾아내고, 삭제할 수 있도록 라이브 기능에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식별하도록 지원하는 머신러닝 툴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정책이 강화된 것은 소아성애 논란 때문이다. 지난 2월 유튜버 맷 왓슨은 유튜브가 소아성애자들의 정보 공유 창구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아성애자들은 평범한 여자 어린이들이 나오는 동영상에 ‘타임스탬프’를 찍어, 성적 행위가 연상되는 장면을 공유했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2903

 

 

하이노마드 (http://hinoma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