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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6월 3주 해출시/업데이트] 토스, 고고밴, 마카롱택시 스마트 교대외

1. 토스, 시세-보험료 조회 등 자동차 특화 서비스 3종 출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내차 시세조회, 자동차 보험료 조회, 내차 팔기 등 자동차 특화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
차량을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의 ‘내차 시세조회’를 통해 본인 소유 차량의 번호를 등록해 각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차 시세조회는 중고차 시세 데이터베이스 기업 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내차 시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 기종 및 주행거리에 따른 시세조회가 가능하며, 현재부터 최대 3년 후 시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 조회’는 삼성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 보험사 다섯 곳과 제휴해 차량 보유자의 조건에 맞는 각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용을 산출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차량 정보, 운전자 보상 범위, 할인 특약, 담보 및 보장 금액을 입력하면 간단한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5개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용을 조회할 수 있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2903

 

 

2. 마이창고-고고밴, 풀필먼트-배송 결합 신규 서비스 출시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 플랫폼 고고밴코리아와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마이창고가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물류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고밴코리아는 B2B 화물운송과 라스트마일물류 등 ‘배송 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이다. 마이창고는 물류센터의 입고부터 택배업체 인계인 출고까지 대행하는 기업이다. 각 기업의 협력은 물류센터부터 배송 단계까지  포괄한 전체 플랫폼의 완성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용달차 중계 서비스 ‘마이창고Trucks’를 론칭한다. 고고밴은 운송, 마이창고는 영업을 맡는다. 마이창고 고객 및 물류센터 등에서 배송 트럭을 요청하면 고고밴이 차량 배차 및 운송을 담당한다.

대형 및 이형(異型) 화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물류 서비스인 ‘마이창고Big&Delivery’도 시작한다. 이형화물은 기존 마이창고의 라스트마일물류를 맡고 있던 대형 택배업체들이 꺼리는 화물이었다. 기존 택배사들이 처리하기 힘든 크기와 모양의 상품을 고고밴이 전문적으로 운송하고, 마이창고가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그림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향후 마이창고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고고밴코리아 인프라를 활용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고밴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실시간 시스템 연동 및 트럭 위치 추적을 통한 배송 최적화 알고리즘을 만들고, 상품정보와 연계된 운송관리시스템(TMS)을 개발한다는 공동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사참조: https://byline.network/2019/06/12-49/

 

3. 마카롱택시, 키 없는 스마트 교대 시스템 구축 추진

KST모빌리티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 튠잇과 손잡고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위한 택시 스마트 교대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해다고 밝혔다.

KST모빌리티가 추진하는 택시 스마트 교대 시스템은 튠잇이 개발한 아차키 솔루션을 활용한다. 아차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디지털 키. 차량 내에 설치하는 하드웨어 모듈과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앱으로 이뤄져 있으며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폰으로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디지털 키 권한을 다수와 공유하거나 회수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 교대가 이뤄지는 법인택시 업무 현장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 디지털 키를 등록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운전자가 직접 만나 실물차 키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이 교대 업무를 마칠 수 있기 때문. 디지털 키 기능은 관리자 승인이 있어야 활성화되며 암호화 기술도 적용해 보안성이 높다.

아차키 솔루션은 마카롱택시에 적용해 전문 드라이버 마카롱쇼퍼 신분을 확인하는 인증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양사는 운전자와 차량 위치,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3472

 

4. 중고나라, 용인 오토허브에 중고차 직영매장 오픈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매매단지 오토허브에 중고차 직영매장 1호점을 11일 오픈 했다.

중고나라 중고차 직영매장 1호점은 중고나라가 오프라인에서 첫번째로 선보인 자동차 매장이다. 수입차와 국산차, 경차부터 SUV까지 40여대의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다과를 즐기며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중고나라는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증 딜러를 직영매장 전면에 배치해 상담 고객에게 최적화된 중고차 추천은 물론, 차량관리 및 폐차, 금융 상품 등 입체적인 자동차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고나라는 2017년 경력심사,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자체 개발한 5단계 검증 프로그램 ‘J5(justice 5)’를 통과한 인증 딜러들을 선발해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와 '내차팔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동차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1083810

 

5. 와디즈, 간편 IR 서비스 ‘투자 수요조사’ 베타 출시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간편 IR 서비스인 ‘투자 수요조사’를 베타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투자 수요조사 서비스는 와디즈에서 투자형 펀딩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비상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오픈예정 서비스를 통해 청약 개시 2-3주 전부터 기업이 펀딩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시점에만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청약 전에 미리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로써 투자자 입장에선 관심있는 분야의 기업이 제공한 스토리 형태의 핵심정보만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기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수요조사 서비스는 펀딩을 앞둔 기업이 와디즈 홈페이지 내 신설된 수요조사 메뉴를 통해 사업계획과 스토리를 올리면 ‘궁금해요’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에 관심있는 와디즈 회원들이 클릭한 수치가 반영돼 예비투자자들의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 및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는 제품 양산 전 리워드형 펀딩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재고의 부담을 없앤 것처럼 투자형 펀딩을 희망하는 기업 입장에서 스토리를 통한 기업 소개로 실제 펀딩을 진행하기 전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성 등을 미리 판단 받을 수 있다. 수요조사에서 우수기업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기업은 기존 절차에 따른 본 펀딩을 위한 과정을 밟게 된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2903

 

6. 패스트캠퍼스, 한국 부동산 전문가 양성과정 출시

국내 성인실무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REIC: 한국 부동산 전문가 양성 과정'을 8월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탁사금융 기관증권사 등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기업들 사이에선 '부동산 전문가' 채용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꾸준한 부동산 업계 성장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 변화 등으로 예측할 수 없이 격동하는 시장의 특성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 품귀 현상은 해당 업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항상 인력 채용에 문을 열어 놓지만, 사실상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하고 부동산 종합적 지식을 갖춘 '진짜 인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현재의 부동산 교육들 중 대표적인 부동산 대학원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비싼 비용과 장기적 교육기간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높다. 또 실무와 거리가 큰 학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실무에 바로 투입시키고자 하는 현업자들의 니즈와는 차이가 크다. 또한 금융, 투자 교육 기관들이 마련한 부동산 실무 단기 교육과정들은 특정 실무 강의만 듣고 부동산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업계 의견을 종합해 패스트캠퍼스는 부동산 커리어 교육에 대한 현직자와 일반인들의 전문 인력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실무적 과정을 출시하게 됐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2131510

 

7. 다방,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정보 확대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 정보를 확대한다.

이번 협업은 주거 취약 청년 계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 것. 한국주택금융공사는 5월 27일 연 2.8% 금리를 적용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을 시중은행 13곳에서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무주택 청년 가구 만 34세 이하, 부부합산 기준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으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는 무주택 청년 가구도 이용할 수 있고 시중은행보다 대출금리가 훨씬 낮다.

스테이션3은 다방 플랫폼과 SNS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보증 상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상품 최종 수혜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또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앞으로 청년 주거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서비스나 상품 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3467

 

8. 블라인드, 커리어 컨설팅 플랫폼 ‘루프탑 슬러시’ 출시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커리어 컨설팅 플랫폼 ‘루프탑 슬러시(Rooftop Slushie)’를 출시했다.

루프탑 슬러시는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원하는 회사의 현직자에게 커리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다. 궁금한 회사나 직무에 대한 질문을 올린 후 답변해준 사람에게 지불할 금액을 책정하면, 지정한 회사의 현직자들이 답변을 달아준다.

루프탑 슬러시의 강점은 재직여부가 검증된 현직자 인재풀이다. 블라인드가 보유하고 있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현직자들이 루프탑 슬러시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루프탑 슬러시는 출시 이래 일주일이 되지 않아 300명이 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주로 올라오는 질문들을 살펴보면, ‘아마존 1차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하는지’, ‘페이스북 연봉 협상에서 얼마를 제시 받았는데, 이 금액이 내 커리어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인지’ 등 현직자만이 답변 가능한 질문들이다. 대개 질문이 올라온지 10분이 못 돼 답변이 달린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2698

 

9. 퓨처 레스토랑 '레귤러식스', 푸드테크 외식공간 오픈

퓨처 레스토랑을 모토로 하는 레귤러식스가 개관 행사를 가졌다. 레귤러식스는 월향, 라운지 X, 평화옥, 조선횟집, 산방돼지, 알코브 등 여섯 개의 레스토랑을 한 공간 안에 묶어놓은 대형 다이닝 공간이다. 위치는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레귤러식스의 각 레스토랑은 각자의 콘셉트로 이미 운영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레귤러식스 론칭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공간 콘셉트를 통일하고, 반대로 각 점포의 톤앤매너를 살리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전반적인 콘셉트는 상명대 이원제 교수가 조언하고 일본 건축공간기획사 UDS가 기획했다. 전체 콘셉트는 ‘한옥’이다. 한옥의 ㄱ자 건물과 안방 앞의 마루, ㄱ자의 가장 아래 위치한 부엌, 그리고 이 식당들이 감싸고 있는 마당을 인테리어화했다. 각 방은 손님들의 개인적인 공간인 점포를 의미하며, 에이징 룸이 있는 곳은 부엌,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마루와 마당을 상징하는 큰 공용공간을 뒀다. 전체 1000평 중 공용면적은 400평이다. 각 업체의 콘셉트도 한옥, 최첨단 주방, 로봇과 바리스타 등으로 구체화돼 있다.

기사참조: https://byline.network/2019/06/13-54/

 

10. SK브로드밴드, 스마트약국 위한 '온키오스크'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팜과 스마트약국 구현을 위한 '온키오스크'를 출시한다.

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 신용카드 결제, 복약지도 등 약국에서 필요한 전문 프로세스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약국을 찾은 환자는 온키오스크를 이용해 약사와 대면하지 않고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처방전을 접수하고 신용카드로 약값을 결제해 창구에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증상에 맞는 일반 복약지도까지 가능하다.

온키오스크는 화면에서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외국인 환자도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약국 입장에서는 업무 절차를 줄여 약사가 환자를 위한 전문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약국으로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약국 규모와 입지에 따라 '온키오스크' 모델을 세분화해 A, B ,C, D형 등 총 4종을 제공한다. 중형 크기 C형(21.5인치) 모델은 '온키오스크' 주력 모델로, 모든 형태 약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A형(9.7인치)은 소형약국에, B형(15인치)은 중·소형약국에 적합하며 D형(43인치)은 대형 약국에 적합하다.

기사참조: http://www.etnews.com/201906100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