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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6월 3주 정책/지원] 모빌리티, 프론트원, 펫테크 산업 포럼외

1. 국토부, 모빌리티 스타트업 7곳과 비공개 간담회 개최

국토교통부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간 ‘상견례’가 열렸다.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함께 논의하고,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으나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국토부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업계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코리아 스타트업포럼은 6월14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모빌리티 스타트업 7곳을 초청, 업계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이하 플랫폼 택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코리아 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30여개 이상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이곳에 가입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산하 모빌리티산업협의회에 속한 김재욱 타고솔루션즈(웨이고 블루) 부대표, 이행렬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반반택시) 대표, 서영우 풀러스(풀러스) 대표, 이태희 벅시(벅시) 대표, 황윤익 쏘카(쏘카) 본부장, 박재욱 브이씨앤씨(타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부분이 택시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3186

 

 

2. 금융위,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 착공

내년 5월 서울 마포에 국내 최대 규모 창업지원공간이 문을 연다. 서울창업허브, IBK창공 등 인근 창업지원공간과 신촌 대학가, 금융허브 여의도를 잇는 혁신창업 집적구역이 탄생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구 본사에서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FRONT1)' 착공식을 열었다.

프론트원은 지상 20층, 연면적 3만6259㎡ 공간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면적으로는 광화문 광장 2배 수준이다. 혁신 성장의 1번지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프론트원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프론트원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5월 문을 연다. 저층부는 네트워킹 공간과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 등 개방공간으로, 고층부는 입주기업 전용공간으로 구성된다. 코워킹 스페이스,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핀테크기업·혁신기업 보육공간 등이 입주한다. 저층부 일부는 올해 중으로 부분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프론트원 운영 전반은 스타트업 육성과 발굴 등에 강점이 있는 디캠프 등이 맡는다.

기사참조: http://www.etnews.com/20190610000259

 

3. KOTRA, '아프리카 혁신대전' 개최

KOTRA(사장 권평오)는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대사 최영한), 유니세프, 나이로비대학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12일부터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혁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케냐 순방기간 중 개최된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의 후속사업으로 우리 혁신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냐는 핀테크를 비롯한 디지털 혁명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로 ‘실리콘 사바나’의 발생지로 꼽히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케냐 정부, 유니세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이 공동 주최하는 아프리카 최대 혁신 컨퍼런스 ‘NIW(Nairobi Innovation Week)’와 연계해 개최한다. 

NIW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 해커톤(팀을 구성해 제한된 시간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 △ 참가기업 피칭 △ 1:1 비즈니스 상담 △ 전시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여러 사회문제(전력부족, 보편적 교육기회 부족 등) 해결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돼 유엔 지속개발목표(SDGs) 달성에 공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참조: http://www.media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5086

 

4. 서울창업디딤터, 펫테크 산업 포럼 개최

서울창업디딤터가 6월 26∼27일 2019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 스마트펫테크앤파크(Smart Pet Tech & Par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과 펫테크 산업 발전 및 창업 트렌드,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창직 가능성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

26일에는 윤준수 엠엔씨파트너 대표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펫테크 창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박대흥 텍사바이오 대표, 허성호 인투씨엔에스 대표, 장현욱 특허법인올림 변리사가 창업 사례를 발표한다.

27일에는 한국애견협회반려견지도사 조성진 회장이 반려동물 관련 창직의 기회와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 서울창업디딤터 입주기업 4개사가 창업 사례를 공유한다. 또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상무가 국내외 반려산업 스타트업 투자 사례도 발표한다. 그 밖에 포럼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정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울 동북부 거점 창업지원기관으로서 효과적인 창업 지원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참석도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3231

 

5. 법무법인 세움, '내 회사 지키는 법' 세미나 개최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많다. '스타트업 전문' 법무법인 세움이 스타트업들의 이러한 궁금중을 풀어주기 위해 스타트업 대상의 '내 회사를 법무팀 없이 지키는 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7월 3일과 17일로 나눠 진행되는 세미나에선 경찰조사 대응부터 소장을 받았을 때 대처방안, M&A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에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 특히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세미나는 투자나 인수합병 등 이른바 '잘된 일' 또는 '잘 될 일'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대다수인데, 회사가 갑자기 '곤란한 상황'에 닥쳤을 때의 대처방안을 함께 짚어본다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세미나 주관을 맡은 법무법인 세움의 이병일 변호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굉장히 많고, 갑자기 소장을 받거나 경찰 출석을 통보받고 놀란 마음이 앞서 아쉬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법무팀이나 사내변호사가 없어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전달해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참조: http://www.leg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97

 

6. 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창업 생태계 백서 발간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창업 생태계 내용을 담은 ‘2018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백서는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정책 동향과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창업 정책에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독일,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등 11개국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의 투자동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소재 ICT 스타트업 297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현황도 상세하게 나타냈다.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 자원, 투자유치 및 지분, 목표 시장과 성장, 스타트업 사업 환경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결과를 포함한다. 

창업자의 상당수는 남성(93.9%), 대졸 이상 학위 소지자(92.9%), 이공계 전공자(57.1%), 30대(42.9%), 영어가능(71.4%)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선호 국가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동남아시아, 일본 순으로 직전 년도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순으로 꼽은 것과 비교하면 중국으로의 수요가 2018년 한 해 동안 줄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0140836

 

7. ETRI, 한국어 특화 AI 개발 언어모델 ‘코버트’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엑소브레인 사업에서 최첨단 한국어 언어모델이 공개됐다.

인공지능(AI) 비서, AI 질의응답, 지능형 검색 등 한국어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0일 최첨단 한국어 언어모델 ‘코버트(KorBERT)’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진이 공개한 모델은 두 종류다. 구글의 언어표현 방법을 기반으로 더 많은 한국어 데이터를 넣어 만든 언어모델과 한국어의 ‘교착어’ 특성까지 반영해 만든 언어모델이다. 

이 기술은 지난 3월 한컴오피스 지식검색 베타버전에 탑재됐다. 하반기에는 ETRI의 언어모델을 활용한 법령분야 질의응답 API를 추가 공개하고 유사 특허 지능형 분석 기술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언어처리를 위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텍스트에 기술된 어절을 숫자로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언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관에서는 주로 구글의 다국어 언어모델 ‘버트’(BERT)를 사용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1094150

 

8. 한국블록체인협회, 차기 회장에 전 금감원 부원장 내정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오갑수 전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을 차기 회장에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진대제 초대 회장이 퇴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회장을 물색해 왔다.

오갑수 신임 협회장은 참여정부 때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을 지낸 후 SC제일은행 부회장, KB국민은행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글로벌금융학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오 신임 회장은 서울대 상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611132731

 

9. 패스트트랙아시아, 컴퍼니빌딩 프로그램 '패스트랩스' 신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예비 창업자들이 회사를 세우는 과정에서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처음부터 함께 회사 설립에 참여하는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 ‘패스트랩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신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직접 회사 설립에 참여하는 컴퍼니 빌더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자회사 패스트캠퍼스, 패스트파이브,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도 참여한다.

패스트랩스 운영 목적은 예비 창업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공통의 실수를 줄이고 실패의 확률을 줄여 시행착오의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창업자가 아닌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만 모집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 현재의 예비창업에서 실제창업까지 밀착 코칭 ▲팀 빌딩 ▲사업계획 수립 ▲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 학습 ▲사업모델 구축 ▲투자유치 및 VC의 이해▲M&A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성공 창업자들과의 비공개 컨설팅 미팅, 선발된 예비창업팀의 비즈니스 매력 및 발전도에 따라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실제 투자 검토 기회 등 기타 특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기수별 운영을 통해 창업 후에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정보공유, 인재 추천 등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기사참조: https://www.zdnet.co.kr/view/?no=20190610103355

 

10. 에스오피오오엔지-메디아티, 하반기 투자 대상 공동 모집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메디아티가 내달 10일까지 하반기 투자 대상 팀을 공동 모집한다. 선발된 팀에는 4천만원의 시드 단계 임팩트 투자와 12주 임팩트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선발 대상은 소셜벤처와 뉴미디어 스타트업이다. 플랫폼과 콘텐츠 등 6가지 임팩트(IMPACT) 분야를 중점으로 검토한다. 법인 설립 전이라도 상근 구성원이 2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양사는 초기 창업팀의 눈높이에 맞게 지원 양식을 간소화하고, 서류 제출시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선발 절차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임팩트 투자 생태계에 더 많은 초기 단계 팀들을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에스오피오오엔지 고영곤 액셀러레이팅 매니저는 “지원팀의 부담은 줄이고 투자 기회를 늘리기 위해 선발 절차를 개선했다”라며 “비즈니스모델, 사회적가치, 팀역량이 기술된 경우 사업계획서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양식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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