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AI랩 독립기업으로 출범, B2B 사업 진출
카카오가 B2B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AL랩(Al Lab)을 5월 15일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으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AI랩은 인공지능과 검색 등 핵심 기술을 집약한 조직이다.
이번 출범을 통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 대표는 백상엽 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이 맡게 됐다.
AI랩은 카카오미니 출시에 이어 현대자동차, GS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과 손잡고 카카오i 기술 접점 확대에 주력해왔다.
또 AI 설계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카카오i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는 한편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0588
2. 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 개최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오는 9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두나무는 8일 UDC2019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UDC2019'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기술·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블록체인 해커톤, 전시, 밋업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서비스 증명(Proof of Services)'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적용된 서비스를 대거 소개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행사에 대한 간략한 개요와 연사 라인업, 주요 프로그램, 특별 이벤트 등에 대한 내용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렸던 지난해 컨퍼런스에는 210여 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35명의 글로벌 연사를 포함해 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508173344
3. 트립스토어, 온라인 패키지여행 박람회 개최
트립스토어를 운영 중인 엑스트라이버가 5월 7∼27일까지 3주간 국내 대표 여행사 14곳과 함께 온라인 패키지 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참여 여행사 규모와 할인 여행 상품 수 30만 개 이상이다.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택해 한눈에 조건을 비교해볼 수 있는 상품 비교 기능을 더해 손쉽게 패키지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트립스토어 측은 3주간 특별가에 전 세계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트립마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0511
4. 여기어때, 정호욱 신임 CTO 임명
종합 숙박,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여기어때의 위드이노베이션이 정호욱 전 플랫폼인프라개발 실장을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총괄)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반등을 시작한 여기어때가 기술 경쟁력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는 분위기다.
정호욱 기술총괄은 빅데이터와 오픈소스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NTS)와 삼성전자, 쿠팡, 야후코리아 등 주요 기업에서 일하며 오픈 소스 검색엔진 및 플랫폼 개발사업을 이끌었던 인사다.
지난해 6월 플랫폼인프라개발 실장으로 회사에 합류한 그는 여기어때 플랫폼 인프라와 클라이언트 서비스, 운영 개발 TF 등 조직을 이끌어 왔다.
정 CTO는 미래기술 혁신과 기술 조직역량 강화, 데이터 기술 고도화 등에 집중하며 여기어때의 제품개발을 총괄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를 통한 차별적 사용자 경험 제공에 시선이 집중된다.
기사참조: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709
5. 싸이월드, 급여 및 퇴직금 미지급 논란
국내 SNS 1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싸이월드가 전현직 직원들의 임금도 제 때 지급하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의 급여는 물론 지난해 11월 퇴사자들을 기점으로 급여와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은 40여명에 이르고, 퇴직금과 급여를 모두 수령하지 못한 퇴사자들은 30여명 정도다.
미지급액 규모는 적게는 인당 수백만원, 많게는 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 체불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복수의 싸이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급여가 예정일보다 늦게 지급되면서 사내에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당시 신규 서비스 담당 사원도 채용했으나 급여가 나오지 않자 곧장 퇴사한 적도 있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급여가 밀리면서 퇴사한 이들도 적지 않다. 싸이월드가 대표 상품인 큐(QUE)를 출시한 지난해 4월만 해도 90여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현재 40여명 수준으로 줄었다.
임금 미지급 사례는 다양하다. 수개월치 급여를 지급받지 못한 직원도 있고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이들도 있다.
급여와 퇴직금 모두 못 받은 직원도 수두룩하다.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은 급여가 밀리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최근엔 월급의 절반 수준을 지급받기도 했다.
기사참조: https://news.v.daum.net/v/20190509075602875
6. 브랜디, 예쁜 옷 기부하기 프로젝트 종료
브랜디가 10일 예쁜옷만기부함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낡거나 훼손된 옷 대신 입을 수 있는 예쁜 옷을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진행됐다.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옷장 사진을 1장씩 업로드할 때마다 브랜디가 옷 1벌을 비영리단체 옷캔에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됐으며 이렇게 모은 옷은 국내외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엽 브랜디 마케팅팀장은 “규모는 작더라도 지속적으로 나눔 캠페인과 후원에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 캠페인을 선보여 기부 문화를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0869
7. SNS 1인 마켓, 연간 20조원 시장으로 성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1인 마켓이 전자상거래 핵심으로 떠올랐다. 유튜브 같은 '1인 미디어'에 이어 '1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장 역시 연간 20조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세포마켓'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셀슈머(셀러+컨슈머)가 운영하는 마켓이 세포 단위로 분화해 소비자간거래(C2C)를 이끄는 것이다.
모바일에 친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 기반 상거래가 크게 늘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팬덤을 만들어 가는 형태다.
팬덤 바이럴은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만들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유통업계는 국내 세포마켓 규모를 연간 약 20조원로 추정하고 장밋빛 잠재성장률을 제시했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게시물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에만 2500만개 이상 비즈니스 프로필이 나돌고 있다.
국내 월 사용자는 1000만명 수준이다.
국내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접했다.
이 가운데 85%는 브랜드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방문했다.
기사참조: http://www.etnews.com/20190507000407
8. 위메프-쿠팡, 생필품 카테고리 가격 경쟁 현황
위메프는 쿠팡을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자사 홍보 목적으로 쓰는 보도자료에 남의 회사 이름을 잔뜩 넣어줄 이유가 없다.
위메프는 지난달 30일 ‘최저가 보상제’를 선언했다.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활필수품(이하 생필품)이 경쟁 이커머스업체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면, 고객에게 차액의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배송비·할인쿠폰 적용 후 기준)해준다는 것이다.
위메프가 예외규정을 둔 업체가 있었으니, 쿠팡이다.
만약 위메프에서 쿠팡보다 비싸게 팔고 있는 생필품이 발견되면 위메프는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보상한다.
무려 다른 업체에 비해 두 배나 큰 보상액이다.
이 무슨 자신감인가. 위메프는 “특히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쿠팡과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사참조: https://byline.network/2019/05/09-12/
9. 멜론-플로 등, 음원서비스 이용자 확보 경쟁 격화
플로가 3월 이후 멜론 이용자를 가장 많이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는 SK텔레콤이 올초부터 공격적으로 가입자를 모으기 시작한 음원 서비스다.
1위 사업자 멜론은 초기 이용자 감소를 피하지 못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예전 접속량을 회복했다.
음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7일 모바일 애드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플로는 3월 멜론에서 약 1만3000여명 MAU(월간활성이용자, 안드로이드 기준) 유입효과를 누렸다.
네이버뮤직(2400명), 지니뮤직(1800명) 등 타 서비스에 비해 멜론에서 플로로 이동한 이용자가 5배 이상 많았다.
SK텔레콤과 멜론은 2월까지 제휴할인을 실시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월에 플로를 사용하지 않은 타 음원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중 3월 플로만 이용한 경우를 자체 DMP(Data Management Platform)시스템을 통해 추적했다. 회사가 밝힌 정확도는 95% 수준이다.
기사참조: http://www.etnews.com/20190507000417
10. SK플래닛, IoT 기반 건물모니터링 사업 추진
현대모비스[012330]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신기술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MIT와 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층 대상의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혁신 자문인 마이클 슈라지 MIT 경영대학 교수가 '차세대 IT'를 주제로 강연을 했고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기술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 등에 관한 MIT 연구결과를 듣고 기업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신기술 개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MIT 산학프로그램(ILP; Industrial Liaison Program)에 가입했다.
기사참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2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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