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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5월 3주 출시/업데이트] 규제 샌드박스, 크라우드펀딩 범위 확대, 컴업 2019 외

1. 택시동승-렌터카 합승, 규제 샌드박스 지정 보류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준비한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와 6~10인승 렌터카를 활용한 합승 운행 서비스가 9일 '규제 벽'을 넘지 못하고 규제 샌드박스 대상에서 보류됐다.
"정부가 생색낼 만한 규제만 빨리 풀고 정작 민감한 사안에 대해선 결정을 미루면서 스스로 규제 샌드박스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가 모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노는 것처럼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거나 유예해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신속히 출시되도록 돕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 5건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 중 2건은 재논의하기로 하고 3건만 통과시켰다.

기사참조: https://news.v.daum.net/v/20190510031327952

 

 

2.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 거듭 제외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기업 '모인'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3차 심의 안건에서 또 제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뿐 아니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의 통합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이미 지난 3월에도 같은 이유를 들어 2차 심의에서 모인을 제외한 바 있다. 
관계부처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해당 안건은 4개월째 논의가 미뤄지고 있다.
ICT 규제 샌드박스는 기존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에서 벗어나 신기술·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중 임시허가는 시장출시를 목적으로 2년 동안(1회 연장 가능) 신기술·서비스를 진행해 볼 수 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디지털 배달통을 활용한 오토바이 광고 서비스(실증특례)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 시스템(임시허가) ▲가상현실(VR) 모션 시뮬레이터(임시허가·실증특례)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실증특례) ▲대형택시와 6~10인승 렌터카를 이용한 공학·광역 합승 서비스(실증특례) 등 총 5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509151422

 

3. 금융위, 크라우드펀딩 범위 확대, 창투사 PEF 설립 허용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발행기업 범위가 창업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창업투자회사의 창업·벤처 사모펀드(PEF) 설립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업 범위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에 대한 중개업자의 사후 경영자문이 허용되고 중개업자의 비금융 자회사 소유도 인정된다.
창업투자회사는 창업·벤처 PEF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창업투자회사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과 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PEF 설립은 불가능했다.
투자일임업자의 투자자문업 운영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허용된다.

기사참조: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5/297103/

 

4. 중기부, 민간 주도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19' 추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19(이하 ComeUp 2019)’ 조직 위원회 출범식이 8일 서울 여의도 르호봇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조직 위원회 출범 선포와 위원 위촉,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브랜드 발표회로 진행됐다.
‘ComeUp 2019’행사는 올해 11월 25일에서 30일까지 6일간 부산과 서울서 동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투자 유치, 파트너쉽 체결 등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를 지향한다.
향사는 민간 주도로 기획되고 개최된다. 중기부는 정부 주도의 의사 결정 구조를 최소화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스타트업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조직 위원회는 총16명이며, 김봉진 위원장(우아한형제들 대표)과 석종훈 위원장(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 실장) 2인의 공동 위원장과 민간 전문가 14명을 조직 위원으로 구성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1168

 

5. 과기부, AI 반도체 개발에 10년간 2500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10년간 2500억원을 투자한다.
AI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8일 '팹리스 산업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반도체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상용화가 임박한 자율주행차용 AI 반도체 분야와 관련, 과기정통부는 △차랑용 프로세서 △통신칩 △센서 3대 분야 핵심기술을 팹리스(반도체설계전문기업),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3년간 142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차량용 프로세서는 차량·차선 감지 수준에서 보행자, 도로 표지판 등 주변 환경 인식과 주행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한다. 
통신칩은 통신단절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자율 복구 기능을 갖추고 대용량 데이터의 원활한 전송을 위해 전송속도를 100Mbps까지 높이는 게 목표다.
센서는 현재 운전자 탑승유무를 판단하는 수준을 넘어, 탑승자의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킨다. 

기사참조: http://www.etnews.com/20190508000340

 

6. 3년간 1천500억…KT 등 10곳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 낙점

3년간 1천5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정부의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자로 KT 등 10개 컨소시엄이 낙점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 동안 총 1천516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사참조: http://www.inews24.com/view/1178198

 

7. 무역협회, 뉴욕에 '스타트업 브랜치' 개소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460 파크 애비뉴 15층에 '스타트업 브랜치 뉴욕'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박효성 뉴욕총영사, 마크 토마스 뉴욕시경제개발공사 수석부사장, 서광순 재미한인과학자협회 회장, 신미진 한화드림플러스 센터장 등 국내외 지원기관과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록펠러센터 등으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스타트업 브랜치 뉴욕은 190㎡의 전용면적에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 공유형 사무공간, 비즈니스 센터, 휴게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회장은 "미국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의 70% 이상이 인도, 독일, 중국 등 외국계 출신으로 아직 한국계 스타트업의 비중은 크지 않다"며 "한국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 브랜치 뉴욕을 교두보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기사참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510_0000647212

 

8. 바이엘-KOTRA, 지원 스타트업 3곳 발표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G4A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의 국내 버전이다.
G4A 코리아는 바이엘코리아와 KOTRA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생명과학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한 달 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사업 협업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사참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5097580f

 

9. 기업은행, IBK창공 마포2기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이 5월 23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創工) 마포 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5개월간 IBK창공 마포 2기 운영을 맡은 N15가 기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한 것. 
박세헌 우아한형제들 인사총괄 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데모데이 참여 기업은 마포 2기 최종 선발 20개 기업 중 12개. 모바일 기반 폐기물 수거 서비스인 같다, 아이돌 투표 플랫폼인 글림미디어그룹, 태양광판 효율을 높여주는 리셋스노우 개발사 리셋컴퍼니, 지상방지 주사기 자동처리기기 솔루션 뮨, 유기농 콤부차 생산 기업인 부루구루,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 개발사인 비트센싱,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인 솔루게이트, 온라인 설문조사 포켓서베이를 개발한 얼리슬로스, 공간 활용 제품 개발사인 업스페이스, 전기이륜차 기업인 젠트로피, 다이브로이드 미니 개발사인 아티슨앤오션, 매트리스 개발사인 슬라운드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0893

 

10. 언더독스가 하는 3040 여성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언더우먼 3기’ 모집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거점인 동대문구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창업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5년 미만인 초기 창업기업과 기업부설 연구소다.
최대 38개 기업을 모집한다.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전문가 등이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허브 내 사무공간, 공용 연구장비, 실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연장을 원하는 기업은 매년 평가를 거쳐 최대 2년 더 입주할 수 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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