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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7월 1주 엑싯/투자] 플리토, 뤼이드, 씽씽 60억원 투자 유치외

1. 플리토, 사업특례 1호 기업으로 내달 코스닥 상장

기존 보통의 번역기가 쉽사리 인식하지 못하는 전단지, 포스터나 음성 서비스 등에 담긴 문장을 촬영하거나 녹음해 `이`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3분 이내 전 세계 25개국 원하는 언어로 번역된 답변이 달린다.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이 더해지면 결과값은 보다 정교해진다. 언어 빅데이터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플리토(Flitto)의 얘기다. 국내 유일 고도화된 언어 데이터 확보로 사업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다음 달 17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이정수(사진·39) 플리토 대표는 "인공지능(AI)의 시대가 오면서 음성인식, 동시번역 등 언어기반 서비스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지만 핵심 키(Key)는 빅데이터를 얼마나 보유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전 세계 25개국 언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1000만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한 언어 데이터 기업은 국내 플리토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플리토는 AI를 활용해 언어 데이터를 생산·판매하는 것으로 주 수익원을 올린다. 이 대표가 대학 시절 처음 구상한 언어 번역 모델이 SK텔레콤 사내벤처프로그램에서 현재 강동한(CTO), 김진구(CSO) 이사 등을 만나 지금의 플리토로 재탄생됐다. 2009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국내 유명 인사나 연예인의 트위터 글을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번역 제공하면서 언어 데이터를 쌓아온 기간만 10여년이다. 

기사참조: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6/468115/

 

 

2. AI 튜터 솔루션 ‘뤼이드’, 20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AI 튜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Riiid, 대표 장영준)가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알펜루트자산운용,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디벤처스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이중 DSC는 뤼이드 유상증자에 세 번 참여하며 디딤돌 역할을 했다.

뤼이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타인사이드를 B2B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산타인사이드는 UC버클리, 예일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한양대 출신의 수학 및 컴퓨터공학 석박사들로 구성된 30명이 넘는 연구개발진이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 국내 최초로 AI 기술 연구논문을 등재했고,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에서 특허 41건을 등록·출원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력을 검증 중이다.

뤼이드는 AI튜터 서비스 컨셉 증명을 위해 자체 솔루션(산타인사이드)을 활용해 AI튜터 산타토익을 2017년 출시했다. 산타토익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이 학습자의 보기 선택 확률을 예측해 최단 시간 안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1:1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 누적 회원만 90만명에 달한다. 6~10문제 만으로 유저의 점수를 예측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실시간으로 큐레이션하여 학습동선을 설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702

 

3. 근거리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 12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1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5월 시리즈A 투자 당시의 기업가치와 비교해 3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바로고는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 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인재 영입,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앞으로도 바로고와 바로고 구성원의 성장, 이륜 물류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바로고 등록 라이더와 가입 가맹점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회사 정책을 마련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의 배달 주문 수행 건수는 2017년(1월~5월)대비 2018년 동기간 67%, 2018년(1월~5월)대비 올해 동기간 77.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792

 

4.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 60억원 투자 유치

공유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는 6월24일 6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설립 6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액 7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피유엠피는 지난 2개월 동안 서초·강남 지역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씽씽’을 시범 운영해왔다. 가입자는 3만5천명, 이용 횟수는 10만회에 이른다. 오는 7월 초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타 업체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지점은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의 협업이다. ‘씽씽’은 ‘띵동’의 24시간 콜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 호출 시 띵동의 메신저(라이더)가 30분 이내 출동, 실시간 배터리 교체 및 제품 점검·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알펜루트자산운용, 코어인베스트먼트, 썬앤트리자산운용, 캡스톤파트너스가 공동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씽씽’이 2세대 전동킥보드 모델과 합리적 요금제, 전문 보험 개발적용, 경쟁사 대비 우수한 운영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 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씽씽은 이번 투자유치로 올해 안에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1만여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에 나섰던 올룰로도 지난해 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올룰로 ‘킥고잉’의 가입자수는 출시 10개월 만에 15만명을 넘어섰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3919

 

5. 펫테크 기업 '핏펫', 53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펫테크 기업 핏펫이 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 리드로 미래에셋캐피탈, 삼성벤처투자,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핏펫은 지난해 4월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을 1,200% 초과 달성한 후 9월 투자를 유치한 데에 이어 이번 시리즈A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핏펫은 체외 진단과 IT를 결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를 주요 제품으로 반려견 코에 있는 비문을 활용한 신원 인식 솔루션 ‘디텍트’를 개발했다. 어헤드는 국내 판매 외에도 동남아 4개국에 수출 중이며 7월 미국, 연내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디텍트의 경우 국내 유수의 보험사와의 MOU를 통해 전세계 첫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최현중 LB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핏펫은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포지셔닝으로 펫테크 산업을 개척해나가는 팀”이라며 “파편화된 국내 펫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아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독보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4598

 

6. 배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 5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배낚시 예약플랫폼 서비스와 낚싯배 직영사업을 하는 ‘마도로스’(대표 조맹섭)가 ‘코어자산운용’(대표 노영서)’과 NICE에프앤아이'(대표 정용선)으로 부터 5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 누적 투자금액 83억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마도로스’는 현재 배낚시 소비자와 전국의 300여 척 낚싯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낚시 예약 플랫폼과 인천 연안부두•남항, 옹진 영흥도, 보령 오천항, 여수 돌산항, 제주 성산포항에서 직영 선박 17척을 운영하는 해양레저 스타트업이다.

재작년 3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직영 선박을 늘려가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 수는 4만여 명에 이른다. 현금결제로만 이루어졌던 배낚시업계에 온라인 카드 결제 서비스, 전국 배낚시 수배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색다른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 50대 이상 연령 층의 선장, 기관장을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고용해 고령사회의 실버 세대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레저활동의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무료 승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979

 

7. 홈클리닝 스타트업 '생활연구소', 40억원 투자 유치

생활연구소는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달 KTB네트워크,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 등에서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시리즈B 라운드를 100억원으로 마무리 했다. 누적투자금액은 135억원이다.

청소연구소는 가사도우미(청소 매니저) 매칭 플랫폼이다. 고객이 앱(응용프로그램)에서 거주하는 지역과 서비스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청소 매니저가 방문한다.

고객은 가사도우미를 편리하게 구할 수 있고 청소 매니저들은 원하는 업무 조건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 8000명 이상의 청소 매니저가 서울, 인천, 수원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기사참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72586j

 

8. 블록체인 개발사 '블로코', 신한은행서 20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벤처스(대표 정신아)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마카롱’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대표 김기풍)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마카롱팩토리는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마카롱팩토리는 카카오 기획자를 거쳐 펜션 정보 검색 ‘레스티’와 병원 정보 검색 ‘굿닥’ 서비스를 공동 창업한 김기풍 대표가 이끄는 팀이다.

마카롱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및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동으로 인식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한 동일 차종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마카롱은 단순 관리를 넘어 애프터마켓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중이다. 마카롱 내 차량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비, 수리, 타이어 교체 등의 맞춤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추천하고, 관련 오프라인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150만여 명의 사용자가 마카롱을 통해 4천만 건 이상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마카롱은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771

 

9.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 '테이스티나인', 16억원 투자 유치

두나무앤파트너스가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테이스티나인’에 16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테이스티나인은 HMR 제품 120여 종을 출시, 현재 강남 3사 백화점과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 배민찬, 이마트 SSG, 헬로네이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 테이스티 명란젓갈은 누적 8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최근에는 밀푀유나베, 비빔밥 세트, 제천 빨간오뎅 떡볶이를 비롯 제품군 확대에도 나선 바 있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신선식품 채널 대상 공격적인 입점·제휴를 추진할 것”이라며 “정확한 식품 지식, 제조와 유통 노하우에 기반해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확보, 앞으로도 최고 품질 제품을 고객에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기사참조: https://www.venturesquare.net/784558

 

10. 원스톱 중고거래 플랫폼 ‘픽셀’, 13억원 투자 유치

방문 픽업 서비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픽셀의 운영사 어픽스가 13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어픽스는 앞서 에스오피오오엔지와 디캠프,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에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3곳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픽셀은 중고용품 판매자가 구매자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 픽업 요원이 방문해 현장에서 중고 제품을 매입하고, 픽셀이 재판매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성사된 거래는 약 16만건에 달한다.

픽셀은 2016년 육아용품 방문 매입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주방, 전자 등 7만여가지 용품이 거래되고 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862

 

 

하이노마드 (http://hinoma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