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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기업 소식

[6월 4주 엑싯/투자] 코하이브, 제놉시, 나인탭외

1. 인니 공유오피스 '코하이브', 국내 VC 포함 160억원 유치

스톤브릿지 벤쳐스(대표이사 유승운)는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인 ‘코하이브(대표이사 Jason Lee)’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1350만 달러(약 160억원) 규모로 스톤브릿지 벤쳐스와 함께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스타셋 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현지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와 작년 시리즈 A를 주도했던 H&CK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코하이브 경영진에 따르면, 본 투자는 코하이브의 시리즈 B의 첫번째 클로징으로 연내 시리즈 B의 두번째 클로징 또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코하이브는 작년 5월 2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EV 하이브에서 코하이브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코워킹 스페이스를 넘어 코리빙과 코리테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초로 대형 건물 전체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업체다. 작년 시리즈 A 펀딩 이후 코하이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에 2,700명 입주자를 수용 가능한 18,000m2 (5,445평) 규모의 18층 건물 전체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320

 

2. 액체생검 암진단 스타트업 '제놉시', 100억원 투자 유치

암 진단 바이오기술 스타트업 ‘제놉시’(Genopsy, 대표 조영남)가 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를 비롯한 투자 기관들로부터 1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놉시는 국립암센터에서 스핀오프한 연구자 주도 창업 기업(1호)이다.

제놉시의 강점은 자체 개발한 나노와이어(nanowire)를 통해 암환자 체내의 cfDNA를 추출한다는 점이다. 제놉시의 나노와이어는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과 비교 했을 때 3배이상의 높은 수율로 cfDNA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경쟁력이 매우 높게 평가된다.

조영남 대표는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체 액체생검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합하는 암 검진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건강한 사람들도 받는 암 검진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조기 암 진단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며, 그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는 기업가치 8조 원으로 평가받으며 소프트뱅크로부터 약 4,000억의 투자를 받았으며, 일루미나(Illumina)에서 스핀오프한 그레일(Grail) 역시 시리즈 B 투자에서 약 1조 3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441

 

3. 게임 배급 스타트업 '나인탭', 20억원 투자 유치

게임 배급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나인탭은 총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에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와 스탠드컴퍼니가 각각 5억원, 15억원씩 참여했다.

나인탭은 비트망고 창업자인 정승훈 대표가 지난해 12월에 설립한 캐주얼게임 전문 배급사다.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게임을 선정한 뒤 단계적인 서비스 론칭을 기획하고, 각종 홍보와 마케팅까지 모두 총괄한다.

나인탭은 현재 3개의 게임 개발사와 계약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캐주얼 게임 장르에서 10여종의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기사참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19791j

 

4. '반반택시' 코나투스, 12억원 투자 유치

자발적 택시 동승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가 12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TBT, 본엔젤스, 스파크랩 등이 참여했다.

코나투스가 운영하는 ‘반반택시’는 같은 방향의 승객들의 자발적 동승을 중개하는 택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승객은 ‘반반택시’ 앱의 동승 호출 옵션을 선택해 택시를 호출하고 운임을 나눠낸다. 코나투스는 “동승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개입할 수 없어 기존의 기사 주도 ‘합승’과 구별된다”라고 설명했다.

승객 간 운임을 나누어 지불하기 때문에 요금 할인이 가능하고, 승객이 지불한 동승 호출료 대부분은 택시기사에게 지급돼 기사는 수입 증대를 노릴 수 있다. 코나투스는 동승 시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가입 과정에서 본인 인증과 신용카드 등록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동성 간 동승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343312

 

5. 티 전문 스타트업 '힛더티', 9억원 투자 유치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 이하 블랭크)은 미시간벤처캐피탈과 함께 티(Tea) 전문 브랜드 업체 힛더티(대표 황성호)에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힛더티’는 2017년 3월 전문 티 블렌더(Tea Blender)들이 설립한 티 스타트업으로 ‘슈퍼말차(Super Matcha)’와 ‘블렌딩티(Blended Tea)’가 주력제품이다. 

‘슈퍼말차’의 경우 보성 산지의 유기농 말차를 0칼로리의 천연 감미료와 블렌딩한 제품으로, 건강함과 그린 디톡스를 앞세워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블랭크와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조성한 투자 금액은 총 9억 원으로, ‘힛더티’의 향후 원활한 원재료 수급 및 신제품 개발,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와 커머스의 강점 및 ‘소소생활’ 등 식음료 브랜드 운영의 노하우를 활용해, ‘힛더티’ 제품의 온라인 B2C 판매 활로를 모색하며 양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는 “건강한 제품을 추구하며,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힛더티의 확고한 목표가 블랭크 기업의 핵심 가치와 맞아 떨어진다”며, “커피 분야의 블루보틀과 같이 향후 전문 티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아가 티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참조: https://www.be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5850

 

6. 어반베이스, 우미건설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어반베이스는 3차원(3D) 공간데이터를 구축, 몰입형 기술과 결합해 ‘미래 라이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차원(2D) 건축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가상 공간에서 집을 꾸미는 ‘3D 홈디자인’이다. LG전자, 일룸 등 40여개의 가전가구와 인테리어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다. 올해는 모형이나 도면 이미지 없이 증강현실(AR)로 공간의 내외부를 경험할 수 있는 ‘AR 스케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어반베이스 관계자는 “스타트업임에도 현지 법인을 이끄는 초기 멤버 구성을 탄탄히 한 점, 본 대형 부동산 및 건축사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참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180247j

 

8. 실시간 통화 매칭 서비스 ‘커넥팅’, 시드 투자 유치

실시간 통화 매칭 서비스 ‘커넥팅’을 서비스하고 있는 와이피랩스(공동대표 박주찬,양윤호)’가 ‘매쉬업엔젤스(대표파트너 이택경)’로부터 씨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커넥팅은 취향,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매칭시켜주는 소셜 통화 플랫폼으로 온라인 소비 욕구가 강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다.

커넥팅은 클릭 한 번 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영화, 음악, 게임 등 취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통화를 원하는 나이, 성별, 지역 등도 선택 가능하다. 커넥팅은 입력된 사용자의 통화 조건, 성격, 취미, 취향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매칭 알고리즘으로 통화 상대를 자동 연결해준다. 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악성 사용자는 바로 차단시키며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쉽게 연결될 수 있다는 편리성을 강점으로 출시 6개월만에 월 평균 통화 10만 건을 넘어섰다.

양윤호, 박주찬 공동 대표는 “혼밥, 혼술 등 나 혼자 하는 행동이 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공감해줄 사람을 연결해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동안 쌓은 통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288

 

9. 촬영 중개 플랫폼 ‘프딩’, 초기 투자 유치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프딩(대표 임지훈)’은 더피치와 로아인벤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딩은 소비자가 촬영 업체를 손쉽게 검색하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프딩 웹사이트에서 검증된 품질의 우수한 촬영 업체를 손쉽게 검색하고 전화하기와 문자하기 기능으로 촬영 업체에 직접 연락할 수 있다.

프딩은 촬영 업체를 대상으로 월 멤버십비를 수취하는 월 구독료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이로 인해 타 촬영 중개 서비스들이 최저가 촬영 업체를 중개하고 건당 중개 수수료를 수취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과 대조적으로 프딩은 고품질의 촬영 업체를 중개 수수료 없이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핵심 니즈는 결국 고품질의 사진이다”라며 ”플랫폼을 운영하며 촬영 업체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촬영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력과 광고 캠페인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프딩의 강점은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월 정액 멤버십 비용을 내고 사용할 만큼, 기존 오픈 마켓 중심의 일반 촬영 중개 서비스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하며, “프딩이 국내 B2C 촬영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촬영 시장에서도 충분히 선도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3654

 

10. 우리금융, '벤처캐피털' 설립해 혁신금융 가속화

우리금융이 그룹 내 벤처캐피털을 신설해 혁신금융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벤처캐피털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벤처캐피털은 뛰어난 기술력과 장래성이 있음에도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일 미디어SR에 "체계적으로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털 설립 구상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사항은 없다"라면서 연내 추진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는 지주 계열사별로 분산된 혁신금융 투자를 한곳에 집중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통합성을 위해 별도의 벤처캐피털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은행과 우리종금, 우리PE자산운용은 신기술 금융 및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를 각자 진행하고 있다.


기사참조: http://www.medias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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