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정부·텐센트 "모바일 블록체인 영수증 발급"
중국 정부와 텐센트가 손잡고 모바일 결제에 블록체인 영수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전자 영수증이 중국에서 이미 대중의 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선전시세무국이 텐센트와 공동으로 설립한 '스마트 세무 실험실'은 블록체인 영수증 시스템과 위챗페이(WeChat Pay) 플랫폼 연동에 성공, 위챗페이에서 중소기업 등이 블록체인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챗페이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메신저 위챗 기반 모바일 지불 서비스다. 중국인이 QR코드 등을 이용해 주로 이용하는 대중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매장 등에서 영수증 발급에 사용되거나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양측의 시간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매장은 선전시세무국 전자세무국에 블록체인 전자 영수증 등록 수속을 진행하면서 위챗의 매장 플랫폼에서 전자 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영수증 관련 매입이나 전용 설비도 필요없다. 소비자들이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판매자의 지불 통지 안내 화면에서 직접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213075804&type=det&re=zdk
2. 와이스 레이팅스 "BTC지금이 구매 적기"…암호화폐 강보합
비트코인(BTC)이 3,5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인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22% 오른 388만 2,000원이다. 리플(XRP)은 1.17% 오른 343원에 거래됐으며, 이더리움(ETH)은 1.15%오른 10만 900원으로 10만원 위로 다시 올라섰다. 스텔라루멘(XLM)은 전일과 같은 127원, 이오스(EOS)는 7.11% 오른 2,214원으로 큰 상승을 보였다.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모두 소폭 하락했다. BCH는 전일 대비 0.18% 내린 10만 9,600원, BSV는 2.45% 내린 9만 9,4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주요 암호화폐 국제 가격 역시 소폭 상승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 대비 1.48% 오른 3,480.37달러로 3,5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XRP는 1.58% 오른 0.3달러, ETH는 1.6% 상승한 90.49달러, XLM은 0.11달러다. EOS는 국제가격 역시 7.4% 오른 1.99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BCH는 국내 가격과 달리 0.94% 오른 102.67달러를 기록했으며 BSV는 1.22% 내린 89.11달러로 국내 가격보다 소폭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참고 :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S8G66FYY4
3. 루트원,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 기업용 솔루션으로 제공
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는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를 외부 기업 서비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1분기에 '기업용 비트베리 API'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루트원은 현재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비트베리 API 서비스를 초기버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API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개발자가 없는 기업도 쉽게 서비스 안에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루트원 측에 따르면 현재 초기버전 API는 P2P금융, 게임, 교육, 광고,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컨텐츠 등 약 10여개 기업이 이용 중이다.
루트원은 내년 1분기 내에 비트베리 API의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의 API를 적용하면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비트베리 지갑의 잔고 조회가 가능하고, 서비스에서 핀번호 및 생체인식 등으로 간편하게 송금 및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213090458&type=det&re=zdk
4. 블룸버그 "비트코인·이더리움·모네로 등 주요 암호화폐, 과매도 영역 진입"
13일(한국시간) 기준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3,450~3,500달러의 낮은 가격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41% 상승한 3,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약 42억달러 수준으로 저조한 편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100억 달러를 간신히 지키고 있다.
이처럼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암호화폐 역사 속에서 최악의 단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들이 기술적으로 과매도(oversold) 됐다는 기술적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모네로(XMR)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BGCI, Bloomberg’s Galaxy Crypto Index)가 GTI 글로벌 강도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 기준으로 과매도 영역에 들어섰다고 보도하면서 바닥론에 힘을 실었다.
BGCI는 암호화폐별 시가총액을 가중 평가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달러화로 구입할 수 있는 10종류의 암호화폐를 바탕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또, GTI 글로벌 강도지표는 개별 자산들의 마감 가격 움직임을 비교함으로써 가격의 강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갤럭시 크립토 지수가 이 정도 과매도 상태를 보인 것은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소폭의 안도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참고 : http://coinreaders.com/3088
5. 바이낸스, 15개 언어 지원 교육 자료 발간…암호화폐 ‘불량 정보’ 다룬다
거래량 기준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다루기 위해 500여개 기사를 엮은 교육용 자료 모음집을 발간했다.
지난 8월 시작한 바이낸스 아카데미(Binance Academy)가 교육 자료를 제작했으며, 먼저 15개 언어로 지원된다.
바이낸스의 최고성장책임자 테드 린(Ted Lin)은 성명을 통해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기사가 자주 인용되고,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낸스 아카데미가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교육 정보를 제공해 중립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어떤 정보들이 포함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블록체인, 보안, 경제 구조를 주제로 한 유용한 지침서”라고 알려졌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는 산업에 대한 바른 인식과 확산을 위해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참고 : https://tokenpost.kr/article-5143
6. 미 재무부 제재 명단 오른 이란인 “나는 결백하다”
“나는 결백하다. 내가 제재 명단에 오른 건 어딘가 단단히 잘못됐다.”
이란의 비트코인 트레이더 모하마드 고르바니얀의 말이다. 고르바니얀의 이름은 지난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표한 제재 대상에 새로 올라갔다. 그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도 미국인과 미국 기업이 어떠한 거래도 해서는 안 되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하지만 고르바니얀은 OFAC의 발표 직후 코인데스크에 연락을 취해 문제의 비트코인은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비트코인이란 샘샘(SamSam) 랜섬웨어로 주로 미국의 기업과 병원, 대학, 정부기관 등을 공격해 갈취한 비트코인으로, OFAC은 고르바니얀과 알리 코라샤디자데 두 명이 범죄 수익인 비트코인을 이란 리알화로 환전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고르바니얀은 코인데스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재 명단에 오른 뒤 그의 블록체인 계정과 지메일(Gmail) 계정이 모두 이용 정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쫓고 있는 모하마드 메흐디 샤 만수리와 파라마르즈 샤히 사반디가 몇 년간 자신의 고객이었다며, 자신이 이들에게 비트코인을 리알화로 환전해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주문한 거래를 처리해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일이 확인할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규제 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양한 암시장에서 많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 재무부는 인터뷰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음은 코인데스크가 고르바니얀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만수리와 사반디 두 명은 샘샘 랜섬웨어 바이러스와 관련 있는 해커로 알려졌다. 이 두 명을 알게 된 경로는?
기사참고 : https://www.coindeskkorea.com/%EB%AF%B8-%EC%9E%AC%EB%AC%B4%EB%B6%80-%EC%A0%9C%EC%9E%AC-%EB%AA%85%EB%8B%A8-%EC%98%A4%EB%A5%B8-%EC%9D%B4%EB%9E%80%EC%9D%B8-%EB%82%98%EB%8A%94-%EA%B2%B0%EB%B0%B1%ED%95%98%EB%8B%A4/
7. 윤종수 변호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이 적합”
지난 1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선동 의원(자유한국당), 유의동 의원(바른미래당)이 공동 주최하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주관한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는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거래소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을 독자 여러분과도 이어 나가기 위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의 발언 내용 전체와 발표 자료를 공개합니다. 아래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의 발언 내용을 다듬은 글입니다.
블록체인을 둘러싼 (국내) 규제 상황을 내가 파악하는 대로 세 가지 범주로 나눠 이야기 하겠다. 우선 이 산업 자체에 대한 (규제 당국의) 부정적 시각이 워낙 강해, 우리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을 제도권으로 갖고 들어오길 상당히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 제가 느끼기엔 약간 알레르기적 반응이다. 이러한 부정적 시각의 결과로 나온 게 지금의 예측하기 어려운, 그리고 간접적이고 비공식적인 규제다.
기사참고 : https://www.coindeskkorea.com/%EC%9C%A4%EC%A2%85%EC%88%98-%EB%B3%80%ED%98%B8%EC%82%AC-%EB%B8%94%EB%A1%9D%EC%B2%B4%EC%9D%B8%EA%B3%BC-%EC%95%94%ED%98%B8%ED%99%94%ED%8F%90-%EA%B7%9C%EC%A0%9C%EB%8A%94-%EB%84%A4%EA%B1%B0%ED%8B%B0/
8. 올해 미국인 구글 검색 1위 '비트코인은 무엇인가?'…"관심 주제면에선 주류 도달"
올해 미국인들이 구글에서 '무엇인가?(What is~?)' 형식으로 가장 많이 질문한 문장은 '비트코인은 무엇인가?(What is Bitcoin?)' 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비트코인 다음으로는 '공갈(racketeering)',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정부 폐쇄(government shutdown)', '성 금요일(Good Friday, 그리스도교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비트코인은 구글에서 일반뉴스 검색(general news searches)과 비트코인 구입 방법(how to buy Bitcoin) 등 두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상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약 1년 전, 즉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당시에는 검색어 순위에서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추월한 바 있다. 올해도 미국인들은 2년 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러시아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문제보다 비트코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참고 : http://coinreaders.com/3089
10. 네오플라이, 2019년 상반기 스타트업 모집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1월 18일까지 2019년 상반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네오플라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으며 올해 초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 등 4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다. 또 지난 3년간 네오플라이 본사에서 투자했던 스타트업의 약 75%가 후속 투자 유치를 받았다.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O2O(Online to Offline), 이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등 IT 기반 서비스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 소비재 유통 등으로 예비 창업자를 포함하여 시드 투자를 원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2~3천만 원의 초기 창업 자금을 투자하며 독립형 사무공간이 마련된 네오플라이센터 입주 기회와 MVP 개발에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 멘토링도 지원한다. 졸업 기업과의 교류 확대와 스타트업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워크샵 및 네트워킹 모임도 마련되며 네오위즈 현지 자회사인 네오플라이차이나를 통한 중국 진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오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2208
http://hend.kr/ (하이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