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시간 토큰과 코인을 알아보면서
토큰 형태로 시작되어 메인넷을 거쳐 코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도 들 수 있다.
“처음부터 코인으로 만들면 안되는가?”
메인넷은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는 플랫폼이므로 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개발을 할 인력과 인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테면 안정적인 회사와 사무실 회사 운영비 등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존의 플랫폼 위에서 기존 기술을 이용해 간단한 방법으로 토큰을 만든다.
이 토큰을 판매 (ICO 투자 유치)하여 자금을 모집한 후 메인넷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메인넷의 개념과 테스트넷의 개념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대체 메인넷이 무엇일까?
메인넷은 메인 네트워크(Main network)의 줄임말이다.
메인넷 Mainnet
토큰이 코인으로 변경되기 위하여 테스트넷을 진행한 후 스스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시작단계를 의미한다.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인으로 예를 들자면 이더리움 퀀텀, 네오 등과 같은 기존 플랫폼에서 나와 독립적으로 생태계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코인이 메인넷의 과정을 거치지는 않는다. 각 코인의 용도나 필요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ICO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코인은 토큰이라고 부르는게 맞다. 일반적으로 코인과 토큰을 구분해 사용하지 않으나 개념적으로만 놓고 보면 그렇다.
메인넷의 절차를 알아보자.
1. ICO공모
개발 어플리케이션의 컨셉을 잡고 스타일에 맞는 DAPP 플랫폼을 빌려씀
플랫폼 : 퀀텀, 네오, 아더, 이더리움 등
2. 초기개발(토큰)
기존 플랫폼을 빌려쓰므로 비용을 아끼고 개발에만 전념
각 플랫폼에 해당하는 트랜잭션에서 거래를 처리
3. 독자적 생태계 구성 준비 (메인넷 )
*. 테스트넷을 시행하여 준비
성공 후 메인넷 릴리즈
독립적 플랫폼으로 트랜잭션과 생태계 구성 완료
독립적인 지갑 생성
*. 여기서 테스트넷 Testnet 을 알아보자.
테스트넷이란 토큰이 코인으로 변경되기 위하여 스스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단계를 의미한다.
4. 코인으로 전환 완료
이처럼 메인넷은 충분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해진다.
물론 기술력이나 코인자체로 호재로 인식이 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다.
메인넷을 구성한다는 의미는 별도의 트랜잭션과 지갑을 구성하며 거래소와 연결 문제 등 안정화된 시스템 정착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그래서 성공적인 메인넷에 진입한 코인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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