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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블록

오늘은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블록’에 대해 알아본다.

블록체인(Block chain)은 블록이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 블록은 거래와 정보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한 기록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은 일정 기간의 거래를 블록화하여 체인처럼 연결하는데

앞 블록의 내용을 뒤 블록이 봉인하는 방식으로 신뢰성을 구축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참가자인 다수의 노드가 동일한 거래 이력을 동기화하여

신뢰성을 담보한다.

 

비트코인을 예를 들어보자.

블럭은 비트코인 거래 이력을 구성하는 일부분이다.

블록 하나당 약 10분간의 거래 정보가 기록되며,

모든 블록은 과거 블록부터 차례대로 체인처럼 연결된다.

다시 말해, 블록에는 확인된 모든 거래가 기록되어 담겨져 있는데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하고 분산된 공공원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나의 블록에는 거래의 일련 내용이 모두 포함되며

최근 승인된 거래 내역과 그 이전 블록 내용도 포함된다.

 

거래에 접근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블록 체인을 살펴볼 수 있는데,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도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블록이란, 블록 체인이 시작된 최초의 블록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블록 안에 어떤 게 들어 있을까?

블록 각각마다 기존 블록 정보, 블록 체인 생성 정보를 포함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블록 헤더, 거래 내역, 시간 도장, 작업 증명, 기존 블록 기록,

블록체인에 아직 기록되지 않은 새로운 거래가 포함되어 있다.

 

블록은 거래와 여타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기록한다.  

 

작업 증명은 해당 블록에 특화된 어려운 수학적 퍼즐을 푸는 작업이다.

 

만약 블록들이 퍼즐에 대한 답을 포함하지 못한다면

새 블록은 블록 체인에 연결될 수 없다.

 

블록체인은 원래 비트코인과 함께 발명되고 쓰인 기술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자체의 유용성이 눈길을 끄면서 비트코인에서 떨어져 나와

블록 체인 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응용연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