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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 - 권한증명 PoA (Proof of Authority)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쓴 블록체인 이야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기여를 증명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는 본인의 기여를 입증하고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다.


따라서 자신의 기여를 증명하는 방식이 네트워크 유지에 아주 중요하다.


지난 시간 작업증명 PoW(Proof of Work), 지분증명  PoS (Proof of Stake) 에 이어

오늘은 권한증명 PoA (Proof of Authority)을 알아본다.

 


권한증명  PoA  (Proof of Authority)역시 작업증명의 대안으로 나왔다.


권한증명은 말 그대로 권한을 가진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데이터 베이스 상 다양한 클라이언트 중 하나에게 의사결정권을 제공해

특정한 개인 키를 가진 사람이 블록체인 상에서 블록과 거래를 생성하도록 허가해주는 방식이다.


권한증명방식은 우선 분산원장 네트워크에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역할의 검증자가 필요하다.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패리티 (Parity) 개발자들이 처음 생각해 낸 권한증명 방식은

확실한 신원에 기반한 합의방식을 통해 즉각적인 거래를 제공하는 블록체인과 함께 사용된다.



그래서 PoA는 보통 Private Blockchain을 위한 증명방식이다.


PoA는 승인된 계정 (권한을 얻은 계정)이 Validator라는 유효성 검사기가 되어

전송과 블록에 관한 유효성 검사를 시행한다. 즉, 유효성 검사를 위한 노드를 지정해버린다.


프라이빗 블록 체인은 이처럼 노드 수를 줄여 유효성 검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블록 생성 주기를 짧게 하여 빠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탈 중앙화 측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면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