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더리움 거래량 급증, 비트코인캐시SV 급락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화되는 반면 구매 강도는 약화되고 있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2주 동안 40% 이상 하락했다"면서 "또한 지난 26일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은 3,400달러선에 가까워졌고, 앞으로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리플(XRP), 이오스(EOS), 스텔라(XLM) 등 주요 암호화폐는 일일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비트코인(현재 60억 달러)과 이더리움(현재 23억 달러) 보다 나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은 이날도 이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계의 오라클로 불리우는 시빅(CVC)의 창업자 비니 링햄(Vinny Lingham)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비트코인(BTC) 시세는 3,000~5,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며, 이는 적어도 6개월 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암호화폐 업계 인프라 강화되고 있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 나스닥이 비트코인 선물(Bitcoin futures)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두명의 소식통을 인용, "나스닥 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나스닥 거래소가 나스닥이 선물 거래를 출시하기 앞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주목하고 있던 뉴욕 거래소는 내년 1분기에 선물 거래를 출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나스닥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 소식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겨울이 찾아왔다. 이 같은 약세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암호화폐 산업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나스닥의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진입 등 암호화폐 가격과 관계없이 암호화폐 업계의 인프라는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3. 중국 암호화폐 스타트업, 홍콩에서 새 활로 찾는다
상하이의 스타트업 Invault가 지역적 규제 옵션을 갖춘 홍콩에서 디지털 자산 보관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는 중국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뜻한다.
홍콩 증권 선물위원회 (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of Hong Kong)는 최근에 교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자, 중개자 및 펀드 배포자를 포함한 로컬 암호 화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 워크 를 도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이미 40 여명의 직원이 있으며 중국 본토 고객들을 위해 ETH를 100 만 개 보유하고있다.
4. 시빅 CEO “비트코인 시세, 3~6개월 지속 예상”
신원 관리 스타트업 시빅의 CEO 비니 링햄(Vinny Lingham)이 26일 CNBC 인터뷰에서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이 3,000~5,000달러선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ngham 은 CNBC의 "Fast Money"에 대해 Bitcoin 거래가 최소 3 ~ 6 개월 동안 3 천 ~ 5 천 달러 범위에 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Lingham은 BTC 가격이 "그 마크 주변에서 단기간에 많은 구매가 있기 때문에 BTC 가격이 3,000 달러로 지원 수준에서 무너질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나 Lingham은 "우리가 3 개월에서 6 개월 이내에 약세 시장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3,000 달러 수준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5. 오하이오주,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부
미국 최초로 오하이오주에서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낼 수 있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5일 오하이오주 사업자들이 이번 주부터 담배 판매세를 비롯해 원천징수세, 전기세 등 각종 세금을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납부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업자들은 오하이오 주정부 회계 부서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OhioCrypto.com에 등록하고, 납부할 세금의 과세 기간과 금액 등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한다. 이후 해당 금액은 달러로 호환 가능한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결제된다.
달러 호환이 가능한 지갑으로는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를 쓰는 지갑과 마이셀륨(Mycelium), 브레드월렛(Breadwallet) 등이 있으며, 비트코인 결제 프로토콜(Bitcoin Payment Protocol)이 지원되는 지갑들도 포함된다. 세금 결제의 모든 절차는 비트코인 결제 처리 서비스 비트페이(BitPay)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후 비트코인은 달러로 전환돼 오하이오 주정부에 지급된다.
6. 시가총액 기준 암호화폐 2인자 오른 XRP, 언제까지 자리 지킬까?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Ripple)과 연관된 암호화폐 XRP는 시가총액 193억 9천만 달러, 우리돈 약 2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기본 암호화폐 이더(ETH)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리에 올랐다. 이어 XRP는 열하루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3일 동안 2위에 머문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이며, 이틀만 더 자리를 지키면 기록을 새로 세우게 된다.
XRP가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사이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장은 모두 알다시피 폭락했다. 지난 15일과 비교하면 암호화폐는 40% 가까이 폭락해 시가총액은 900억 달러, 우리돈 100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암호화폐의 달러화 대비 가격이 폭락한 건 당연한 일인데, 비트코인이 32%, 이더는 37% 가격이 내린 데 비해 XRP의 하락 폭은 22%로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7. 업비트, ISMS 보안인증 획득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이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고로 일정 규모 이상(정보통신서비스 부문 전년도 매출액 100억 이상, 전년도 직전 3개월간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명 이상)의 거래소는 인증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 ISMS 인증 의무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다.
지난 달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로 ISMS 인증을 받았으며, 업비트는 정부가 의무 대상으로 지정한 4개 거래소 중 가장 먼저 ISMS 인증을 획득했다.
8. 美 암호화폐로 테러자금 전달한 여성에 징역20년 구형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로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란트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에 테러자금을 전달한 여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미 법무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파키스탄, 중국, 터키에 있는 ISIS에 총 15만달러(약 1억69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전달한 여성 A씨(27)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최종 형량은 의회 승인 후 결정된다.
A씨는 지난해 3월~7월까지 금융기관을 속여 12장이 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이를 통해 6만2000달러(약 7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구입했다. 또 맨해튼 소재의 은행에서 2만2500달러(약 2500만원)를 대출받아 암호화폐를 구입하기도 했다.
기사참조 : http://news1.kr/articles/?3486782
9. 인터넷에서 ‘가치넷’으로…블록체인 타고 ‘가치’가 흐른다
20여 년 전 우리 사회는 닷컴 열풍에 휩싸였다. 강남 테헤란로에는 우후죽순 닷컴 회사들이 생겨났고 코스닥의 대장주들은 수십 내지 수백 배 상승하며 롤러코스터 장을 이끌었다.
당시 한글과컴퓨터 대표였던 필자도 500원도 안 되던 한컴의 주가가 5만8000원까지 치솟는 경험을 했다. 물론 그 이후 광풍이 꺼지고 주가가 폭락하면서 벤처기업인들이 사기꾼으로 몰리고 투자자들의 피해도 상당했다.
하지만 그런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부나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들도 인터넷은 몸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이제 또다시 블록체인 기술이 또 다른 광풍을 만들고 있다. 아마도 인터넷보다 그 충격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다른 기술과 시너지를 만들며 우리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기사참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50&aid=0000049048
10. 운동하고 암호화폐 받는 '림포' 앱, 한국 출시
리투아니아의 블록체인 기업 림포는 27일 운동을 하면 암호화폐로 보상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앱) '림포(Lympo)'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Lympo'를 검색해 다운받으면, 산책이나 조깅 등 가벼운 운동 미션을 달성하고 암호화폐 림포토큰(LYM)을 받을 수 있다.
운동 미션은 매일 3개씩 제시되며, 모두 달성할 경우 하루 약 500원~1000원 정도의 림포토큰을 모을 수 있다.
현재 운동 미션은 주로 산책이나 조깅이다. 장거리 미션의 경우 몇 회에 나눠 달성할 수도 있고 직접 운동하지 않고 자동차나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라며 미션 달성이 거부되기도 한다. 향후 걷기/뛰기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운동 미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운동을 통해 모은 림포토큰으로 이용자는 앱 내에 있는 림포샵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용품과 아이폰, 애플워치, 핏빗 등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림포토큰을 다른 친구에게 보내거나, 현금화하기 위해 거래소 등 다른 지갑으로 보내는 기능도 내년에 추가될 예정이다.
기사참조 : http://www.fnnews.com/news/201811271311062646
http://hend.kr/ (하이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