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 카카오와 다른 KT 블록체인 전략...네트워크 블록체인 실체는
KT가 최근 조직 개편에서 융합기술원에 있었던 블록체인센터를 블록체인비즈센터(Block Chain Biz Center)로 확대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으로 이동시키면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5년여 동안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가 추구하는 블록체인 사업은 네이버 라인이나 카카오 그라운드X와 사뭇 다르다.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꿈꾸면서 ‘K토큰’은 이미 사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라인의 ‘링크’와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레이’가 웹툰, 음원, 게임 등 자사 플랫폼 위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에 대한 교환 또는 결제형 토큰을 추진한다면, KT는 국내 최대 고용 업체답게 직원들의 신분증에 블록체인을 심어 K토큰으로 충전하고 음료수를 사 먹을 수 있게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K 토큰은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쿠폰 안에 들어가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정산 시스템으로 구현되면, 스타벅스 쿠폰으로 엔젤리너스 커피도 먹고 영화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또, 각 지자체가 준비하는 지역화폐가 되면 복지수당 관리도 정확하고 빠르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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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지방자치단체서 '암호화폐 채굴용' 전기요금체계 등장
미국 워싱턴 주 쉘란(Chelan) 카운티가 암호화폐 채굴용 전기 요금 체계를 제안했다. 쉘란은 본래 저렴한 전력을 공급받았으나 암호화폐 채굴장이 몰려들면서 전력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지역이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지역 라디오 방송 KPQ에 따르면 쉘란 공공유틸리티기관(PUD·Public Utility District)은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선 채굴업체들이 추가적인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 전기요금 체계는 그대로 사용하되, 채굴 수요 증가로 전기를 새롭게 구매할 경우 그 비용을 채굴업체들에게 전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채굴로 인해 카운티 전체에 공급되는 전력량 200MW을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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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나다 재정위,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관련 3가지 기준 제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아이폴리틱스(iPolitics)에 따르면 캐나다 하원 재정위원회는 돈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조달법(PCMLTFA·Proceeds of Crime(Money Laundering) and Terrorist Financing Act)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암호화폐의 역할에 관련해 세 가지 조치를 제안했다. 첫 번째는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교환하는 전 과정을 ‘현금 서비스 비즈니스’로 규정해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교환하는 과정을 통제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국가 검증 라이선스를 발급하자는 것이다. 세 번째 제안은 암호화폐 지갑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불법거래로 의심되는 내역을 추적하고 모니터링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재정위원회의 이번 제안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발표된 암호화폐 규제 초안과 일치한다. 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급 서비스는 금융 기업으로 인정받고,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PCMLTFA의 규정에 따르는 엄격한 금융 규제를 받게 된다. 재정위원회 관계자는 “거래자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대규모 자금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암호화폐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엄격히 규제해야만 자금세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재정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12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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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테이지, 블록체인 도입된 아이돌 기부 프로젝트 시작
엔터테인먼트에 시장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스테이지(STAYGE)는 오는 12월20일까지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스테이지에서 팬 활동을 하면 'ACT(토큰)'로 보상받을 수 있고, 이 ACT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가장 많은 ACT를 모은 스타 3팀의 이름으로 최소 500만원 이상이 세이브 더 칠드런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스테이지는 지난 10월 팬들의 활동을 블록체인상에 기록하고 토큰으로 보상할 수 있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스테이지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초기에는 팬 활동을 포인트로 보상했지만, 깃허브에 오픈 소스 공개 후 기존 포인트를 토큰으로 전환하는 아이콘(ICON) 테스트넷과의 연동 테스트에서 1만개 이상의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등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팬들이 직접 기부금을 모금하는 활동은 종종 있었지만, 스테이지를 통하면 기부금이 팬 활동을 통해 수집한 ACT로 대체된다. 기부금으로 사용할 ACT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모을 수 있다.
팬들은 스테이지 내에 개설된 스타의 커뮤니티 가입 및 초대, 스타와 관련된 포스팅 게시와 공유 등을 통해 ACT를 모을 수 있고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사참조 : http://www.inews24.com/view/1140529?rrf=nv
5. 엔비디아 주가 급락이 시사하는 암호화폐의 미래
엔비디아( NASDAQ: NVDA )의 주식이 20% 가까이 급락했다. 원인은 실적 부진.
그리고 그 실적 부진의 원인은 암호화폐였다.
이 전년도에 엔비디아의 실적을 견인했던 것도 암호화폐였고, 이번 연도 실적 부진의 이유도 암호화폐였다.
암호화폐와 엔비디아가 무슨 관계이길래, 암호화폐의 부침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요동쳤을까?
그래픽카드(이하 GPU)는 예전에는 우리가 게임을 할 때 주로 수요가 많았지만, 요즘은 게임 수요에 의한 GPU는 전체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요즘은 암호화폐를 채굴(암호화폐를 얻는데 연산을 하는 행위를 채굴이라고 부른다) 하거나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을 돌리는 데 사용되거나 혹은 그래픽을 대규모로 렌더링하는데 사용되는 용도가 더 많다.
기사참조 : https://byline.network/2018/11/19-42/
6. 日 내년 G20 중심 글로벌 암호화폐 정책 주도권 잡기 나선다
일본 정부가 내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정책 논의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일본 내 증권거래 관련 정책을 조정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최근 일본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암호화폐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방안을 논의하는 등 암호화폐 정책에 속도를 내 왔다. 자국내에서 정책을 정비한 뒤 G20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암호화폐 정책을 주도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어서 앞으로 일본 정부가 내놓을 암호화폐 정책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암호화폐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방안을 논의하는 등 암호화폐 정책에 속도를 내 왔다. 자국내에서 정책을 정비한 뒤 G20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암호화폐 정책을 주도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어서 앞으로 일본 정부가 내놓을 암호화폐 정책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참조 : http://www.fnnews.com/news/201811191109066895
7. 운동 보상 암호화폐, 스포츠 용품 구매 가능해진다
운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상의 암호화폐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생겼다.
19일 운동보상 블록체인 기업 림포(Lympo)는 자사 암호화폐 림포 토큰(LYM)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인기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인결제 쇼핑몰 ‘림포숍’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LYM으로 결제시 달러나 유로화 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 세계 일주일 내 배송도 지원한다.
림포는 지난 8월 리투아니아에서 운동미션(Challenge)을 달성하면 림포 토큰을 받을 수 있는 베타버전 앱(app)을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건강분야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는 프로젝트다. 지난 16일에는 미국에서 파트너인 NBA 팀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와 함께 정식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이르면 올해 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기사참조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11446619407360&mediaCodeNo=257&OutLnkChk=Y
8. 네뷸라 제노믹스 CEO 카말 오바드 "내 DNA 정보가 수익원 된다…블록체인으로 의료데이터 공유"
네뷸라 제노믹스는 올해 2월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의료 데이터 저작권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네뷸라 제노믹스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DNA 데이터를 직접 제약업체나 연구소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작 불가능성’, ‘위변조 불가능성’의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의 주요 도입 분야로 정보의 무결성이 주요한 ‘데이터 보관’ 분야가 꼽힌다. 저작권, 증명서를 넘어서 의료 분야의 개인정보 데이터는 정보의 무결성만으로도 기존 업계 대비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네뷸라 제노믹스의 카말 오바드 CEO를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만났다. 인터뷰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참조 : https://tokenpost.kr/article-4888
9. 암호화폐 '직종' 인기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세'
대형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닷컴(Indeed.com)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고용 및 구직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인디드닷컴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직종 검색이 전년 대비 약 3.06%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기간 채용 공고는 25.49%가량 증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드닷컴은 2016년 10월부터 작년 10월 사이 암호화폐·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구직 관심도는 481.61%, 고용 관심도는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디드닷컴 상품 부문의 라지 무케르제(Raj Mukherjee) 부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관련 구직 관심도는 서서히 증가해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수준일 때, 가장 높은 관심도가 나타났으나 이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참조 : https://tokenpost.kr/article-4889
10. 한국전력, 블록체인 결합한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 전력망 개발 나서
한국전력(KEPCO)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전력망 구축에 나섰다.
18일, 한국전력은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를 미래형으로 개선하는 'KEPCO 오픈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픈 마이크로그리드는 기존 마이크로그리드에 에너지 솔루션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에너지 커뮤니티'를 표방한다.
기존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위주로 구성돼,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다소 어려웠다. 한전은 오픈 마이크로그리드는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추가해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도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로 만들고 이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메탄을 생산하는 'P2G 기술'을 활용하면, 남는 전력을 수소로 전환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연료전지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기존 대비 에너지자립율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기사참조 : https://tokenpost.kr/article-4884
http://hend.kr/(하이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