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차, 송창현 대표 설립 '코드42'에 전략적 투자
현대자동차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이 세운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미래 혁신성장 분야 첨단 기술 선점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송창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코드42(CODE42.ai)'에 전략 투자하고 상호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래 혁신 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유력 기술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고객의 경험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공표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시장의 판도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투자 규모와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 관계사로 편입되는 수준은 아니다.
앞서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송창현 대표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트렌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코드42가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서비스 플랫폼 운영 경험은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추진에 있어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전략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코드42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참고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30267/
2. 코드42,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 개발 착수
네이버 CTO, 네이버랩스 대표를 역임한 송창현 대표가 지난달 판교 테크노밸리에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 ‘코드42(CODE42.ai)’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 확보를 위해 전략 투자하고 상호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송 대표는 올해 초 네이버 퇴사 후 코드42 설립과 신사업 구상에 몰두해 왔으며 네이버, 카카오 출신의 핵심 기술 인력들이 대거 창립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립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구성원들은 이미 음성인식, AI, 모빌리티, 자율주행, 네이버 지도, 정밀 지도,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등 혁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함께 업계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코드42는 올해 말까지 100여명으로 기술 인력을 보강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2021년에는 300여명의 구성원을 둔 대한민국 대표 기술 중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기사참고 :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3660
3.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
중소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업체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설 벤처펀드 출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1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다음달 예정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 VC로서는 올해 두 번째 상장이 된다.
2006년 설립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혁신·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고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업체다. 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콘텐츠와 바이오기업까지 다방면에 투자하고 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지금까지 투자한 벤처기업은 300여 곳에 이른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과 전자책 회사 리디북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등이 있다. 주로 1000억원 미만 벤처펀드를 운용해 왔으며 최근 연이은 투자금 회수로 펀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대규모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참고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19/04/239419/
4. 쿠팡, 작년 매출 4조원 돌파, 1조원 적자 기록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65% 매출을 키우며 국내 대표 e커머스 사업자로 자리를 굳혔다. 반면에 지난해 영업손실도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넘어섰다. 고객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 비용에다 물류망과 배송 인력에 대규모 자금 투자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 쿠팡 ...연매출 4조원, 적자도 1조 넘어
쿠팡은 15일 외부감사보고서를 내고 2018년 매출 4조4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2조6814억원 대비 64.9% 증가했다. 지난 2013년 매출이 3485억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5년 만에 12배 이상 외형을 키웠다. 이베이코리아(9811억원), 11번가(2280억원), 티몬(4972억원), 위메프(4294억원) 등 경쟁사를 크게 웃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조9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388억원보다 약 7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매입 서비스 '로켓배송' 이용자가 늘면서 물류 거점, 배송 인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비용이 치솟았다.
기사참고 : http://www.etnews.com/20190415000359
5. 마켓컬리, 작년 매출 1500억원, 회원수 200만명 돌파
마켓컬리가 서비스 출시 4년만에 50배로 성장했다. 마켓컬리는 17일 자체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마켓컬리의 성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마켓컬리는 서비스 출시 해인 2015년 매출 29억 원에서 4년째인 지난해 매출이 1,560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약 50배 성장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성장을 견인한 ‘샛별배송’은 지난 2018년 한해 동안에만 총 313만 4637km를 달리며 가장 신선한 제품을 오전 7시 전까지 배송했다. 이는 지구 78바퀴를 도는 거리와 맞먹는 거리다.
마켓컬리 회원 수는 2019년 3월 기준 200만 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가구수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2월에는 하루 최대 주문 건수가 3만 3천 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소비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은 ‘제주 목초 우유’다.
이 외에도 샛별배송 아보카도, ‘컬리 동물복지 유정란’,‘Hallo! 노르웨이 고등어’, ‘MY FIRST 처음 만나는 진짜 식빵’ 등이 인기가 많았다.
우유와 유정란, 식빵은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갖춘 마켓컬리 PB 상품으로 론칭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8993
6. 유기농 생리대 '라엘', 미국 타겟 전 매장 입점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미국의 대형 유통 체인 타겟(Target)의 미국 50개 주 전역 1,850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엘은 4월 7일부터 입점한 전 타겟 매장에서 라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등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미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타겟은 북미지역 최대 규모 유통 체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혁신의 아이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유통사다.
라엘은 미국 타겟 전 매장에 라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6종 라인(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일반라이너 및 롱라이너) 및 내추럴 포밍 여성청결제를 입점시켰다.
브랜드 신규 입점과 동시에 미국 타겟 전 매장에 제품이 일제히 입점 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로, 라엘은 그간 미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에서의 판매 성과를 통해 제품력을 입증한 덕에 이러한 결실을 만들어냈다. 입점한 제품들은 타겟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타겟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또한 라엘은 이번 타겟 입점 시기에 맞춰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의 하얀색 폴리백 패키지를 탈피하여,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한 초록색 박스 패키지로 변경됐다.
패키지 중앙에는 꼴라쥬 기법으로 만든 ‘R’ 심볼을 삽입하여 라엘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기사참고 : https://platum.kr/archives/119781
7. 카카오페이-토스 등, 선불 충전금 2000억원 육박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간편송금 업체에 쌓인 선불 충전금이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이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없는 데다 자칫 업체가 도산하면 고객들이 맡겨놓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말 기준 미상환잔액은 1298억8900만 원이었다. 2017년 말 375억5800만 원에서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미상환잔액은 고객이 선불로 충전한 금액 중 아직 쓰지 않고 계정에 남겨 둔 돈을 말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의 미상환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86억600만 원이었다. 그밖에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송금 업체에 쌓인 미상환잔액을 모두 합하면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간편송금 업체들은 미상환잔액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갖고 있거나 은행 보통예금, 정기예금으로 넣어 관리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시로 입출금을 하기 때문에 장기 금융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대부분 은행 예금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상환잔액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도 커질 수 있어 자산운용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17170240779
8. 카카오페이 투자, 4개월 만에 투자금 400억원 돌파
‘카카오페이 투자’를 통해 모집된 투자금이 4개월 만에 400억 원을 넘어섰다.
16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4개월 간 ‘카카오페이 투자’ 이용 현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투자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출시된 ‘카카오페이 투자’는 카카오톡 안에서 카카오페이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 계좌 개설, 예치금 준비 등 기존 투자의 어렵고 복잡한 절차를 없애고, 자산 규모가 적어도 1만 원부터 소액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카카오페이 투자’는 젊은 층의 소액 분산 투자율이 높게 나타났다. 20~30대 투자자가 전체의 76%에 달했으며, 특히 25~34세 사회초년생이 절반 가량(47%)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당 1회 투자금은 10만 원미만(59%)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적으로 1명 당 2.8회 재투자하는 성향을 보였다.
기사참고 : https://platum.kr/archives/119924
9. 로보어드바이저 '에임', 관리자산 200억원 돌파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AIM’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에임(AIM)이 관리자산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관리자산 50억 원 , 9월 100억 원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했다.
에임은 ‘일반인의 투자소득 증대에 기여하자’는 설립 비전에 따라 상위 1% 투자기관의 투자철학과 노하우를 모바일 앱 서비스 ‘AIM’으로 구현해 제공하고 있다.
AIM 서비스의 특징은 ▲ 직관적인 사용성 ▲ 독보적인 수익안정성 ▲ 업계 최저 수수료 등이다.
AIM 기초전략의 누적수익은 지난 3년간 27.43%, 최대변동폭은 7.80%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전 세계 주요 지수가 25% 이상 하락하는 위기 국면에서 평균 자산 가치 하락을 3.6% 이내로 방어하며 독보적인 위험관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연초 이후에는 빠른 자산가치 회복으로 9.74%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 1분기 동안 전체 고객의 70%가 추가입금을 진행할 만큼 고객의 만족도도 높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9003
10. 밸런스히어로, 첫 대출상품 하루 판매 1만건 돌파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대표 이철원)가 첫 대출상품 ‘페이 레이터 (Pay Later)’를 지난 3월 5일에 출시하고 20일 만에 일 판매 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2018년 인터넷 뱅킹 중 일일 대출신청 건수는 1만 2천 건에 불과하다. 인도 주요 디지털 대출 업체들도 1만 건 이상은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이다.
페이 레이터는 밸런스히어로 최초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일부 수수료만 납부하고 14일 이후 원금을 상환하는 일종의 외상거래 서비스이다.
지난 4년간 선불제 잔액 확인/충전부터, 공과금 납부, 기프트 카드 등을 출시하여 결제 서비스 사용자 확보가 우선이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 및 핀테크 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미 확보한 7천만 사용자들의 결제/충전 내역, 앱/데이터 활용 패턴 데이터 등에 기반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AC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을 이용하여 신용점수가 없는 10억 명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신용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안 신용 평가 모델은 밸런스히어로 내 CDO 조직이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 상품 구매자들의 상환 이력을 머신 러닝 하여 정기적으로 신용평점 및 한도를 재산정하고 있다.
기사참고 : https://platum.kr/archives/119914